Sheffield light rail network returns to public control

사우스 요크셔 슈퍼트램: 공공의 품으로

27년 간의 민간 운영을 마치고, 사우스 요크셔의 슈퍼트램 네트워크가 드디어 공공의 통제 하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전환은 사우스 요크셔 시장 통합 당국(SYMCA)이 새롭게 설립한 사우스 요크셔 미래 트램 유한회사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이 변화는 단순한 관리의 전환을 넘어서, 지역 교통망에 대한 깊은 야망의 표현입니다. 사우스 요크셔의 시장, 올리버 코퍼드는 이를 "지역 사회의 요구를 우선시하는 교통망"으로 정의하며, 이 전환을 통해 더 크고 더 나은 경제를 구축하고, 교통 체증을 줄이며, 사람들이 빠르고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초기 개선안과 미래 계획

전환의 첫 단계로, 슈퍼트램은 개통 후 첫 100일 동안 일부 요금을 10% 할인하고, 새로운 앱 및 웹사이트를 론칭할 예정입니다. 또한, 정류장 쉘터 대청소 프로그램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공개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수요를 더 잘 충족시키기 위한 시간표를 재검토할 계획입니다. 2027년까지는 LRV 차량을 개보수하고, 2032년까지는 새로운 차량을 도입할 예정이며, 이 모든 계획은 이미 영국 정부에 제출된 투자 신청서를 통해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확장 계획과 통합 목표

SYMCA는 셰필드에서 스톡스브리지, 그리고 남쪽으로 체스터필드까지 이어지는 화물 노선에 트램 열차 서비스를 도입하는 방안을 연구 중입니다. 이는 네트워크를 실질적으로 확장하는 큰 걸음이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장기적으로는 지역 버스 및 철도 서비스와 경전철 네트워크를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합은 지난 30년 간 민간 사업자에 의한 대중교통 네트워크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고, 진정으로 지역사회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결론

사우스 요크셔 슈퍼트램의 공공 통제 하로의 이전은 단순한 운영자 변경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이는 지역 교통망을 통해 더 나은 경제적 환경을 조성하고, 사람들의 생활 품질을 개선하려는 야심 찬 계획의 시작점입니다. 초기 개선안부터 장기적인 확장 계획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변화는 지역 사회와 그 구성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March 25, 2024

Sheffield light rail network returns to public control - International Railway Jour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