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Metra의 친환경 전환: Stadler BEMU 도입으로 새로운 교통 시대를 열다.
- Pinnacle Team
- 2024년 2월 29일
- 2분 분량

시카고의 통근 철도 네트워크, Metra가 배터리 전기 열차(BEMU) 8량을 스위스의 철도 제조업체 Stadler에 주문하면서, 도시 교통의 미래에 대한 중대한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이번 계약은 총 1억 5,400만 달러 규모로, 추가로 최대 32량의 열차 옵션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Metra의 환경 친화적인 서비스 제공 노력의 일환입니다. 제조는 Stadler의 솔트레이크시티 공장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는 기술과 환경의 조화를 추구하는 Metra의 전략적 결정입니다.
Metra의 CEO, 짐 더윈스키는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환경 보호와 소음 감소뿐만 아니라, 더 자주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Metra의 비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교통 수단의 업그레이드를 넘어, 지역 사회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입니다.
록 아일랜드 라인에서 사용될 예정인 BEMU는 엔지니어링 지원, 직원 교육, 예비 부품 제공 등 포괄적인 서비스 패키지와 함께 도입됩니다. 이는 총 1억 8,140만 달러에 달하는 추가 차량 및 열차 옵션을 통해 Metra의 서비스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Stadler는 특히 시카고의 혹독한 겨울 조건에 적합하도록 열차를 설계했으며, 바닥 난방, 특수 단열재, 잘 밀폐된 기계실, 에어컨 등을 통해 승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1억 6,930만 달러의 연방 혼잡 완화 및 대기 질 개선(CMAQ) 보조금과 일리노이주의 PAYGO 프로그램을 통한 자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지원은 Metra가 2027~2028년에 예정된 새로운 BEMU의 도입을 통해 오래되고 오염이 심한 철도 차량을 퇴역시키고, 시카고 남부 교외 지역의 대기 질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Stadler US의 CEO, Martin Ritter는 Metra와의 파트너십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며, BEMU 기술이 미국에서 친환경 대중교통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Metra가 지역 사회에 제공하려는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교통 솔루션의 일환으로, 시카고 지역의 교통 문화를 재정립할 것입니다.
이번 BEMU 도입은 단순히 새로운 교통 수단의 추가를 넘어, 환경적 지속 가능성과 효율적인 도시 교통의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시카고 Metra와 Stadler의 이번 협력은 미래 지향적인 교통 솔루션의 실현을 향한 약속으로, 도시 교통 시스템의 혁신적인 변화를 예고합니다.
February 23,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