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빵값 오르면서 대형마트 자체브랜드 빵 선호
- Pinnacle Team

-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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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하는 가격 속에서 한국 소비자들은 대형 유통업체와 편의점에서 저렴한 자체 브랜드 베이커리 제품을 점점 더 선호하고 있습니다.
월요일 유통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의 제빵 매출은 올해 각각 10% 정도 늘었다. 자체 브랜드인 몽블랑제와 풍미소에 대한 수요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몽 불랑제의 인기 있는 알프스 소금빵은 개당 2,700원(1.89달러)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28%나 급증했습니다.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도 버터롤, 베이글, 소금빵, 샌드위치가 매출을 견인하며 제빵류 매출이 약 10% 증가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쫄깃한 소금빵 8개입(8,980원)은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슈퍼마켓 자체 브랜드 빵 판매가 늘어난 것은 전통적인 빵집의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한국신용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소금빵의 평균 가격은 2022년 2,000~2,500원에서 올해 3,300~3,700원으로 3년 동안 약 30% 상승했습니다.
베이글 가격은 약 44% 상승해 4,400~4,900원대였고, 샌드위치는 32% 상승해 7,500~8,300원대였습니다.
편의점 역시 저렴한 옵션으로의 전환으로 혜택을 얻고 있습니다.
BGF리테일(주) CU점에서는 인기 PB 베이커리 5개 품목의 가격이 모두 2,400원 미만입니다. 달콤한 페이스트리(1,600원), 땅콩크림 딸기잼 슈트로이젤 빵(각 2,300원), 밀크스틱 빵(2,400원), 초콜릿크림 슈트로이젤(2,300원) 등이 있습니다. 이 베스트셀러 제품들의 평균 가격은 약 2,180원이었습니다.
권오균, 장유중 기자



